그렇게 아프다 했을때에도
두달넘게 금식이었을때에도..
119에 실려갔을때에도..
너무 힘이없어 못걷는다 할때도..
밥이 .. 죽을..못넘겨서 국물만 겨우 먹을 때에도..
마르고 말라서 그 잘생겼던 얼굴을 찾기 힘들때에도..
장루 달았다고.. 실망하며 내게 말하던 그때에도..
나는..
바닥이면 이제는 치고 올라오겠지..
이제는 조금씩 1%만큼이라도 아니0.1%라도 .. 조금씩만 회복 하면 언젠가는 일상으로 돌아오겠지…
일상으로 돌아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마음아픈 말 대신..
위로 대신..
일상을 이야기 하며..
몇달 뒤를 이야기하며..
곧 나아질 희망적인 생각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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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오빠 강하다.. 싸움잘한다.. 걱정마라며..
오히려 나를 안심시켜줬던 내오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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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니가 차려주는 맛있는 음식은 잘 먹었나?
배째지게 먹을만큼 언니가 많이 차렸더라.
오빠가 좋아하던 음식들.. 언니가 신경많이 썼더라..
엄마아빠한테도 다녀갔제? 엄마도 몇년만에 명절음식 하고.. 김치도 담궜더라. 엄마김치맛.. 나도 오랫만에 먹어봤어. 맛있더라.. 오빠도 맛있게 먹었제?
훨훨 날아다니며 .. 즐겁게 여행하고 있어라..
언젠가 만나면..그때 되면..오빠한테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도록 열심히 살게.
언니랑 조카한테 잘 할게.
안녕. 보고싶고.. 그립고.. 사랑한다.
아..참.. 오빠야 부탁이 있다.
내부탁은 꼭 들어줬다이가.. 맞제?
엄마,아빠..그리고 새언니 꿈에 즐겁게 잘 있다고.. 한번만 나타나주면 안되나?
내한테는 .. 안나와도 괜찮다.. .. 나는 괜찮다..
내꿈에 나올시간 있으면 언니한번 더 만나러 가라.
아직 .. 많이 힘들어한다.
다들 아직 많이 아프고 힘들다.
근데 꼭..세사람에게는 좀 나타나주라.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