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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한 산책길
오늘은 휴무일이지만
열심히 영업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헛걸음을 안겨 드릴수 없어서
오늘도 영업
하루종일 주방에서 함께 지지고 볶으며
손님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애쓰는 아내
앞으로 몇년만 더 하고 쉬기로 했지만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언제나 미안한 마음이다.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당뇨 전단계라는 검진결과에
항상 신경이 쓰여 놀고 먹으며 식단관리를 해야하는데
핑게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여건이 허락하지를 않아서
오늘도 열심히 출근해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시간을 대폭 단축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4시 영업종료라는 특단의
조치로 시간을 벌어서 하다못해 걷기라도 해볼 마음으로
오늘도 퇴근해서 풍요로운 시골마을길을 산책하며
이웃님들에게 강화도의 가을 냄새를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