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조기위암 esd진행하고 첫번째 검진하고 외래다녀왔어요

아마도
2021.10.15 15:33 | 조회 540

처음 건강검진으로 위암소견듣고 충격에 빠졌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알아보다 카페에 가입하고 정보얻고 했어요. 그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안갈거 같던 시간이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20.12월 건강검진 위암발견

20 01월 조기위암소견 근데 반지고리세포로 나쁜암 반절제 가능하단 소견이였어요.카페어 정보 얻고 다시 알아보고 병원변경.

21.02월 esd수술

-첫회진때 교수님 나쁜세포종이라 깊이 절제해(사이즈3.5cm 펼치니 5cm) 다른 환자에 비해 근육층이 보일정도 깊이로 하다보니 제가 중간에 아프다 눈물흘리고 못 참고 발보둥 치고 힘들었지만 잘 참았다 했어요. 저 무서워서 눈도 못 뜨면서 교수님이 움직이면 안돼요 하는 소리듣고 잘못될까 정말 참았던거 같아요.

21.09월 첫 검진 ct,내시경,체혈등 검사

21.10월 첫외래

-위치료는 잘되었고 헬리코박터균은 많이나왔지만 다행이 내성이 없는균이라 치료가 잘될것이란 얘기들었어요. 약 1주일처방해주셨구요.

21.11월 갑상선 반절제 수술예정. 유두암의심

-위암 검사하다 입원한날 갑상선도 의심된다며 협진으로 초음파검사 세침검사하면서 퇴원후에 내분비내과 외래때 수술을 해야한다며 외과 연결해주더라구요.

내분비외과 교수님도 절반이 기능을못하는 결절상태에 유두암도 의심되는데 수술을 해야한다하시고 21.9월에 검진 결과를 보고 수술진행하시자 했어요.

그래도 한고비 넘겼으니 다음고비도 잘 넘기겠죠. 위암도 무서웠는데 갑상선이 착한암이라 하지만 반절제로 예상하고 수술을해봐야 알수있단 소리 듣고 평생약도 먹어야한다더라구요.

ESD하고 배가 찌릿거리고 콕콕 찌르는 느낌에 겁도나고 나쁜세포라 전이되는건 아닌가 검진날까지 불안했는데 좋은결과들어서 감사한데 아직도 배가 이유없이 콕콕찌릿거리면 겁이나네요.

요즘 계속 기도가 붓는느낌이 드는데 내분비외과 교수님은 갑상선과는 연관이 없다하세요. 뭐때문에 그런지 알수없어서 답답하긴하지만 우선 앞에 닥친 큰일을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에요.

위암소견듣고 상담으로 교수님들 뵐때 하시는 말씀들이 제가 운이 좋게 건감검진때 위내시경해주신분이 예민하게 봐주셔서 이걸 발견했을거라구요. 그정도로 못보고 지나칠수도 있었더라구요. 거기에 위수술때문에 검사하면서 pet ct에서 정말 평상시에 아무증상이 없던 갑상선이 문제가 있단것도 알게되고 치료할수있어서 다행인거죠.

헬리코박터균 치료약도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했는데 다행인건지 근육통에 몸이 무거운거 말곤 괜찮은거 같구요.

암이란 소리에 정말 내가 무슨죄를 그렇게 지어서 이런일이 계속 생기나 했다가 19년에 들어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데 참고 참았던게 이렇게 몸이 힘들었었나 내몸에 미안도했다가 주위에는 괜찮다고했다가 혼자 울다가 넋나간 사람처럼 그랬는데 주위에서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이렇게 좋은교수님 만나서 치료잘되어서 감사하고 남은 수술도 잘되길 기도하려구요. 잘되겠죠?

환우님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있어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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