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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70세시고 부산 동아대에서 6년전 대장암 0기로 내시경으로 제거 후 완치 판정 받고 건강검진으로 체크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올해 잠변검사시 양성반응 있어 동아대병원서 대장내시경과 ct 결과 지난번과 다른 부위 (더 상부) 4센치정도의 암종 발견하였으며 ct상 림프절이나 타장기로의 전이는 없어 대장암 1~2기 예상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외과 최홍조교수님 외래진료 앞두고 오늘 처음으로 혈변을 보시어 동아대 응급실 내원하였는데 출혈부위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입원대기해둔 상태입니다.
저와 동생의 입장은 수술은 서울에서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서울삼성 이우용교수님 패스트트랙을 12월1일로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부모님은 평소 동아대병원을 좋아하시고 서울병원 가는것을 번거롭게 생각하시며, 전이없고 수술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는 소화기내과교수님의 말씀을 믿고 동아대병원서 수술을 원하시는 상태입니다
혈변으로 갑자기 동아대병원으로 입원하게 되면서 아마 외과 수술까지 자연스럽게 여기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만성신부전에 혈압 당뇨 다 동아대서 관리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도 수술자체는 큰 무리없을 것 같으나 검사결과를 한 의사선생님만 보고 판단하게 되는것과 추후 전이여부 등의 follow up이 걸려서 서울 메이저병원에 가봐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됩니다.
다들 황망하고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 내주시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암이 생소한 초보보호자에게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