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국은 이렇게...

내사랑 순둥이l대본
2021.11.25 14:03 | 조회 6k

저번주 외래가서 ct찍은거 오늘 결과나왔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재발,전이 판단 났어요~ 수술한지 불과 4개월밖에

안됐는데... 하아... 뭐 이런 거지같은 일이 또 겹칠까요

수술후에 겨우 복대 안하고 수술부위 안아프고 걷는데

지장없어 지니까 바로... 나이가 어리니까 역시 재발 속도가 LTE 급이네요

수술부위에 똑같이 2.5센티 재발..

폐에 다발성으로 점같이 보이는데 전이가된거 같다고

하시는데 좋은놈은 아닌거같다고.. 선항암 너무오래했고

수술도 대수술에 한지 얼마안돼서 다시 칼을 대는건

리스크가 너무커서 위험하다고 재수술은 불가하고

당분간 항암제로만 치료해보자고 하시네요~

수술이 아예안되냐고 항암잘받고도 안되는거냐 물으니까 말을 시원하게 안해주시고 흐리시더라구요.

에휴~~ 항암잘받고 줄어들거나 없어지면 수술가능해

지겠죠?? 저랑 비슷한 경우나 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으실까요? 오늘 진료받자마자 바로 항암 꽂을수있겠냐 물으셔서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주사맞으면서

이글을 쓰고있구요~ 참 구질구질한 암 나쁜시키네요

떨어지라니까 왜자꾸 들러붙는건지~ 징글징글합니다

포기는 김장할 배추 셀때나 쓰는말이고 저는 포기란말

모르겠습니다. 그런거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사람잘못골랐네" 니가 독한놈이면 나는 더 독한 년이다

하고 말해줄려구요~

눈물은 노노~!! 이만한 일에 눈물따위 흘리기 아깝죠~

한번 겪은일인데 두번은 못겪을까요~ 그쵸?

그래두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할거같네요.

저 또 이겨내고 잘할수있겠죠??

Naver
목록으로

댓글

6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