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현 상태에서 항암이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딸둘맘gogo
2021.11.26 19:53 | 조회 2.6k

흉선암-뇌전이-척추전이로

뇌수술과 감마나이프를 하고는 일상생활 잘 했는데 척추전이로 하반신 마비가 생기더니 소변줄달고,기저귀하고 갑자기 복시,귀도 안들리고,말도 잘 못하고,삼킴이 힘들어 콧줄까지 했어요

일주일 사이 갑작스런 하반신 마비에 본인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겠죠..그래서 그런지 섬망증세도 심해요 낮밤 바껴서 밤엔 잠도 안자고....

항암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척추전이로 방사선하느라 생각도 못하고 시간이 지났어요

휴...원래 진료보던 서울병원에 가는게 맞는데...지금 상황에서 항암이든 방사선이든 해도 환자만 고통스러워할것같고...이젠 의사표현돞잘안되요...

뇌,척추전이가 무섭네요...호스피스 대기해둬야 하는건지...혼란스러워요

제 남편 이야기구요 올해 마흔하나에요..내년에 둘째 학교 입학하는거 봐야된다고 제가 말했었는데...이젠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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