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이져급 병원에서
암치료받으시다.. 너무 힘들어서
할아버지께서 치료포기하시고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병원에서 재수술을 하면 말을 못하게 된다고하셨고
할아버지께선.. 벙어리될 바에 죽는다고
끝내 수술과 치료 절대 안하신다고
고래고래 소리치셨습니다.
병원에서 치료포기하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고 하셨죠
.
그렇게 집으로 할아버지는
돌아오셨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후두암이셨는데
어느날
기적처럼 암이 딱 없어졌어요
할아버지 그이후 15년 더 사셨습니다
그후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지만..
긍정의 힘으로 진짜 15년 더 살고
병원에서 기적이라고 하셨어요
할머니와 가족들이
할아버지 절대 포기 안 한다고
힘주신게 기억납니다
저희는
다들 울지않고 웃으셨어요
즐거운 이야기만 하고..
티비는 할아버지 전용되었고
일요일마다 씨름보던 기억이 나네여..
그거 끝나면 전국노래자랑...
모든 생활이 할아버지에 맞춰
외식도 식사도 나들이도 취미도
그렇게 즐겁게 생활하셨어요
암때문에
할아버지 담배는 끊으셨고
식단은 고기도 드시고
야채도 많이 드시고 나름
건강식으로 하셨어요
대단하신건...
우리할머니...
누가 암에 좋다고 하면
산에서 지렁이, 지네, 개구리까지 잡아오셔서 고아 드렸져..
할아버지 이런거 먹을바에
죽는게 낫다고 투정부리시다
할머니에게 등짝 맞으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죽지마소.. 이거먹고 같이 살아요"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할머니는
나도 절대 못 먹겠다하시면서
웃으셨던 기억도 나요..
암튼
절대 암에 지지마세요
웃으세요
행복한 생각..
암이 없어졌다는
딱 그 생각만 하세요
두려움이 암을 키웁니다.
기적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저희 할아버지 그렇게 3개월에서
15년을 더 살다가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