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느덧 1년....

늘
늘푸른나
2022.01.10 09:34 | 조회 1.5k

작년 이맘때 불편하시다하여 모시고 간 병원에서 검사후 자궁내막암 판정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으로 주치의 상담후 수술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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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 수술후 펫씨티 결과 전이 없구 깨끗하다하여

방사선 항암없이 완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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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암에 대해 무지했고 너무 쉽게 안도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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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체력회복에 신경쓰며 일상생활도중 7월 정기검진 일주일전 다시 불편함을 느껴

미리 검진 결과 암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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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듣던 저도 암울한대 환자 본인인 엄마는 어떠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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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더위가 한창일 8월초 1차항암을 시작으로 작년 12월 7차 항암까지

6차후 펫씨티결과 가장 큰 종양의 키기가 초기보다 50%정도 크기가 줄어들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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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을 3차 연장하자는 교수님 말씀에 시작한 7차 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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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도 70세라는 연세에 항암이 힘드셨지만 다행이도 별다른 휴유증없이

잘견뎌주셨는대 7차후에는 많이 힘드셨는지 본인이 먼져 수술얘기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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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수술이 어머니 연세에 많이 힘드실거 같아 말을 안했는대 수술 얘기를 하니

담당교수님도 지금까지 잘견디셨으니까 그럼 수술을 하자해서 내일 수술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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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지금처럼 체력을 유지할수는 없겠지만 다른장기쪽으로의 전이 소견은 없어

수술만 잘되길 기원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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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잘주무셨냐고 전화 드리니 잠은 잘잤는대 수술전 금식중이라 힘드시다네요

힘내시라고 조금만 견디시라고 말만 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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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내일 수술이 잘되어서 지금보다 덜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보고싶네요.....

사진은 입원전 답답해 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강릉 다녀왔습니다

연말에 내린 눈이 아직 군데군데 남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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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이 오면 건강해진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싶네요

엄마 아버지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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