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바스 샘물 성루카 호스피스

찬란하게빛날거야
2022.03.13 14:08 | 조회 3.7k

혹시 위 호스피스 대기하셨던 가족분들

며칠만에 들어갈수 있나요

자궁경부암 말기 울언니

3월 초 예약 대기 걸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언니가 안좋아지고 있네요

2월 25일 언니한테 호스피스 라는 단어를 첨 듣고

벌써 그렇게 된건가 호스피스라는 말은 정말 듣기 싫었는데…

“더이상 치료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대

이제 슬슬 알아봐야할것 같아

너무 아파 나도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내가 많은거 바랬나 50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들어주네…..” 라는 언니의 말에 하늘이 무너졌네요 ㅠㅠ

병원에서도 이제 알아봐야할것 같다고 해서

예약하고 대기 걸어놨는데 그사이 언니가

의식이 가끔 희미해지고

섬망이 오고

금식한지 열흘이 넘었고

깡 마른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안좋아지고 있는데 ㅠ 이러다 호스피스도 못가는건아닌지 너무 걱정이되어서요

지금 ㅅㅅ ㅅㅇ 병원에 있는데 상주 보호자 1인 말고는 철저하게 면회도 안되니, 평소 사람 좋아하는 우리언니 가족들도 못본채 보내는건 아닌가 너무 두려워요

혹시 들어가신 분들 가족분들 지인분들 계시면 얼마만에 들어가나요

5~6주 꽉 채워 들어가나요

아님 다른 호스피스를 알아봐야하는건지…

너무 걱정되네요

그리고 냐옹이님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도 꽃같은 나이에 꽃같은 아이를 남겨두고 가셔서 저 또한 맘이 아리네요

그곳에서 평안하시기를…..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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