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벌써 3년이 흘렀네요

살
살아가는사람
2022.03.24 02:17 | 조회 867

2019년 봄에 어머니가

십이지장암 3기로 pppd 수술을 받으셨었는데

어느덧 2022년의 봄이 다가오네요

저희 어머니는 현재 추적 검사받고 계시며

아팠었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건강도 많이 되찾으셨습니다.

​

처음 부랴부랴 눈물 흘려가며

정보를 얻기 위해 찾은 곳이 아름다운 동행이었어요

​

어머니와 비슷한 상황의 환우 분들이

호전되시거나, 잘 지내신다는 그 댓글과 만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안도.... 희망... 감사...

​

그래서 저도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이렇게 3년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

선생님께서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그 한마디에 많이도 울었어요

내일 내일이 간절해지고

때로는 삶이 억울해지고, 미워지고

그런데 새삼 3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

환우분들을 비롯해, 함께하시는 본인에게도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시간 가져주세요

멋지게 이겨내시는 모든 분들

이 글로 작은 힘이라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

​

사람은 믿는대로 세상이 움직여주는 것 같아요

자신을 믿고, 많이 웃으세요,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모두 보다 나은,

따뜻한 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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