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별이되신지 2주가 지났어요

슝슝승
2022.03.24 15:23 | 조회 787

엄마 돌아가시고 너무나도 힘들것 같았는데.....

너무 담담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게 맞는걸까요?

삼우제때 엄마보러 봉안담 갔다가 그 앞에서 한없이 울었어요.

엄마 봉안담에 붙여드릴 사진 제작 맡기고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그때는 정말 엄마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울었습니다.

여기 글들을 보면 다들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어 매일 눈물을 흘리신다고 하는데

저는 평소에나 잠자기 전에 조차 왜 슬프지도 눈물이 나오지도 않는걸까요

엄마를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감이 아직 안나는건지 엄마가 편찮을실 동안 마음의 준비를 너무 많이 했던건지

지금은 힘들지가 않아요. 돌아가신지 겨우 이주정도 밖에 안됐는데요.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 운동도 등록하고 너무나도 잘지내고 있어요. 평소처럼요.

이런 제가 비정상인건지 요즘 너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 같은 분들도 계신가요?

너무나도 잘지내고 있는 저를 보고 엄마가 서운해 하시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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