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순부터 시작한 생리로 인해 3월 중순까지 있다가 끝나는게 아니라 울컥 쏟아지길래 잘못된거구나 하고 나름 큰 동네 산부인과 2곳을 다녀왔었어요
ㄷㅈ 에서는 질검사하고 자궁에 피가 고여 그러는거고 드러내면 되겠다고 쿨~내 나게 여자들 이 나이에 많이 온다...하시더니 급 자궁은 애 낳는 기능 뿐이니 내가 딱잘라 절제라고 못하지만 하는것 권하는 정도고 이정도면 빈혈도 심각할건데 빨리 결정하시라고해서 당황하고 다음주에 부근에 있는 ㅇㅇㅁㅈ로 갔더니 내막이 두껍다고 4시간 공복이면 긁어내면 된다는데 아스피린 계열약 먹는다니 ㄱ병원 소견서 써줘서 다음주 ㄱ병원 내진 초음파 조직검사까지하고 일주일 기다리는 중에 아는 사람 소계로 ㅇㄹ 이란곳에 비타민 맞으러 갔다 이런 이야길 하니 조무사 분이 왜 수술 먼저 하라고 하냐 미레나 하면 된다시더라고요
ㄱ 병원 결과도 절제겠거니 하고 그래 거기서도 절제라고 하면 미래나 끼고 5년 버텨보면 되지 하고 ㄱ병원 왔는데...암이래요
자궁내막암
바로 산정특례신청하라기에 신청하면서 대로를 울면서 있었네요 정작 암입니다 할때 네 네...하고 아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4월 29일이였어요
5월초에 ㅇㅇㅁㅈ에서 왜 가슴검사 안하시냐ㅡ면서 자궁 검사한건 염증이라고 ㅋㅋㅋㅋ 가슴검사 ㄱ에서 했고 거기서 암이랬다니까 아~놀라셨겠어요
빨리 발견하셔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이게 다행인건가 ㅠ ㅜ 싶은게 폐인이 되더라고요 회사는 휴직은 진단서에 날짜가 있어야 한다고 하니 1년 휴가 다 쓰고 드문드문 검사하고 5.30 수술했네요
29일 입원해서 30일 오후 1시 넘어서 수술해서 8시 다되서 나왔는데 전신마취니 기억이 없고 체질적으러 진통제가 안들어서 밤새 배 아프다고 소리소리 지르다 자다 깨다 하니 아침인데 복강경으로 진행한거라 그런건지 바로 걸어지고 배도 안 아프던데 12시 전에 가스랑 소변 다 해결했어요
문제는 12시 이후에 다리를 못 디디게 아파오더니 배를 빼고 온 몸이 아파옵니다 진통제를 몇 개를 맞는건지 무통을 꽂고도 잘 안되더라고요
교수님 회진하시기 전에 간호사분이 내일 퇴원??이라고 복강경은 2일이면 대부분은 퇴원하신다..네요
저는 전신 통증으로 죽을거 같은데...교수님 말로는 수술시간이 길어 한자세로 오래 있어서 그럴거다 더 있으시라 하네요 지금도 자다가 통증이 심해서 진통제 맞고 괜찮아졌어요
처음 검사결과도 초기라고 애매했는데 수술하면 알게 된다 하셨는데 일주일 후에 알게 된다네요
제거만하고 끝나는거면 좋겠어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