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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복부통증으로 119도움으로 응급실 갔다가
너무 힘든말을 듣고 어제 담당 교수님에게 듣기로는
위암 재발하고...대장 직장 복막 복수 요도등...
온몸에 암이 너무퍼졌다고...
호스피스까지 갈정도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울면서 조금이나마 하루라도 살고싶어서 항암되는거
있으면 부탁한다고...그랬더니 해보는데 까지 하시자고
합니다...
이때진짜 죽고싶고..그만하고싶었지만..
울고불고 난리난 엄마,누나가 자꾸 눈에 밟히네요..
항암약도 듣지않고 가망없단 이야기를 듣고나니..
저도 이제 여기까진가 싶네요
길어야 한두달이라는데...
어떻게 해야합니까....
누나는 돈걱정말고 해보는데까지 해보자...
항암받고 요양병원왔다갔다 하자는데...
신경못써준 누나가 너무미안하다며
두손잡고 울길래 누나말 잘듣고 하루라도
더 살게 견뎌낼께 라고 말은했지만
저도 막상 여기까지오니 두렵고 무섭습니다..
동행 여러분...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