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는 신경내분비 소세포 자궁경부암 환우 입니다.

자경본l싸싸
2022.06.17 08:25 | 조회 2.7k

2019년 12월17일경 진단받아(출산의 고통처럼 배가 아팠어요) 12월 24일에 개복하여 자궁 적출

요추와 골반에 전이가 있어서 4기 b진단을 받고

1월 부터 6번의 항암:시스+에토포사이드 후

28회의 외부 방사선 그리고 요추와 골반 전위 결과가 좋아 4번 5번 요추 각 3회씩 총 6회 토모테라피를 받았어요치료가 끝나니 8월 중순이었네요

그러고 잘 지내며 추적관촬 중에

2020년 3월에 재발하여 전신으로 다시 씨티며 Mri며 다시 찍었고

다발성으로 골반 요추 경추 간 림프절 흉부 가슴뼈 ....그리고 뇌전이까지....

시스+에토포사이드(eps)를 7회

다행이 뇌전이가 항암 3회만에 없어졌고요

카보탁솔로 조합을 바꿔서 9회를 했어요

복부에 흩뿌려진 암조직이 없어졌다고 기쁜 소식을 듣고

가슴뼈와 요추 3번쪽 전이된 부분을 힘겹게 10번 토모테라피를 받았어요

방사선 치료후 식도가 부어 음식을 잘 못먹고 잼을 잘 못자고 해서 컨디션이 참 안좋았는데

목부분 왼쪽 어깨 좌골신경통이 와서 잠도 편히 못자고

그동안 처방받아 다 먹지 못한 마이폴, 타이레놀..진짜 아플텐 아이알코돈5mg를 먹으며 버티다가

방사선 치료 후 3주 휴식기를 가지고

그저께 입원했는데.....

너무 아팠다고 하니 두달 만에 다시 골반 복부 흉부를 찍었는데..

없어졌던 간에 다시 조금 생기고 림프도 부었고 경추에도 여러게 더 생겼다네요....

2달전 씨티서 복부쪽의 조직들은 다 없어져서 기분이 음청 좋았능데 공격성이 너무 강해서 컨디션 조절이 잘 안되면

어김없이 튀어나오네요.

어제 시스랑+토포테칸 조합으로 처음 하고 오늘도 토포테칸맞을 예정인데 ...

제발 약이 잘들어 또 튀어나온 이 암의 씨앗들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병원아침밥 먹다가 눈물 줄줄나네요.

또 좋아지긋죠

약이 잘 듣는편이니 또 희망을 걸어봅니다.

동행식구들도 화이팅예요 힘냅시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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