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가 지난달 갑자기 유방암 진단받으시고 수술후 항암치료까지 받게 되셔서 궁금한게 많은차에 검색하다가 카페를 알게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다는데 저한테는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건강검진 받으면서 조직검사까지 진행하고 먼저 제자리암 소견을 받았어요
다행히 원자력병원에 빨리 소개를 해주셔서 3주정도 안에 필요한 검사를 모두 마치고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위는 넓지만 0기일거다하셨고 수술전 전이검사에서도 발견된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전날 mri상으로 림프전이 가능성이 있다하셔서 수술하면서 림프절 검사하신다했는데 다행히도 림프전이는 없었어요
림프 전이가 있으면 최소 2기내지 3기 얘기하셨던터라 엄청 걱정하며 지옥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수술받는내내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어쨌든 수술후에 전이는 없다하시고 생각보다 수술받고 나와서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만큼 움직임이나 이런 불편도 없고 수술부위 통증도 거의 없다 해서 맘놓고 있었어요
근데 떼어낸 암세포들 검사후에 유관을 뚫은 부분이 발견되어서 결과적으로 1기로 판정을 받게되었네요..
원래는 방사선만 하면 된다했던 치료도 항암 4회에 허투유전자인가?(아직 공부가 부족합니다ㅜㅜ)
그거라고 허셉틴이라는 약으로 표적항암도 18회 받는다고 하시네요
지난 목요일에 첫 항암 받고 어제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처음에는 너무 멀쩡하다가 오늘보니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보여요..
엄마는 50대로 비교적 젊으시고 50대때 생긴 갑상선저하증 외에는 별다른 지병이 없으셨고 평소에도 체중관리나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시던 분이어서 잘이겨낼거라 생각했어요
엄마는 혼자 계시고 저는 아이둘에 가정이 있어서 엄마가 외동딸인 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계속 괜찮다고만 하는거 같은데 걱정입니다
오늘은 보니 얼굴도 벌겋게 열도 좀 오르고 근육통도 점점 심해진다하시네요
어제 저녁부터 속도 쓰리다고 하셨구요
오늘은 다른 가족이 엄마와 함께 있어주기로 했고
내일은 제가 같이 있어주려하는데 도움이 될만한게 뭐가있을까요
저도 표현이 서투르고 엄마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지않아 친구처럼 지내던터라 챙겨주고 하는게 많이 어색한데
막상 아프다고하니 어찌해줘야할지몰라 마음만 답답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들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