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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벌써 암투병 한지가 10년이 훨 넘어버렸네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결국 폐에 전이되어 마지막이
될듯합니다 항암은 거부한지 오래되었고
방사선도 불가하다고 하고 이젠 먼길을 소풍가야 하네요
마음을 예전에 내려놓았기에 그리 실감은 나지 않네요
남은 여명 길어야 4개월
내일은 건강보험공단에 들려 연명치료거부 신청하러 갑니다
남아있는 동안에 고통스럽지 않게 가고 가족들에게는
의미없는 힘든
시간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서로에게 엄청난 고통이 시간이 다가오니까요
동행님들은 연명치료 거부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