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물어볼곳도 없어서요

메로
2022.07.22 09:59 | 조회 1.9k

32살 두 자녀 미혼모입니다.

5개월정도 명치통증을 느껴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다

내시경 권유받아서 위암인걸 알게되었어요

5개월동안에 느낀 통증은 암때문이 아니라네요

처음에 암이라고 들었을때 정말 하늘이 까맣더라구요

삼성병원 암센터에 예약하니 생각보다 빠르게

예약되고 빠르게 검사에 수술예약까지 잡은거같아요

그냥 내시경보시더니 의심도 아니고 그냥 암이라고

딱 잘라 얘기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이건 수술해로 제거해야한다하시면서

위 3분에 2을 제거한대요

제 나이에 암이 걸릴거라고 감히 상상도 못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자신있게 얘기할수잇는데..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제 삶을 시험받기라도 하듯이 사는게 참 순탄하지가 않네요

애들걱정에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수술전 숙지해야할게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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