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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소풍을 떠나시고 7월 29일 발인 마쳤습니다.
2018년 11월 직장암 간폐전이 이후 작년 가을부터
안 좋아지시다 6월 복수가 차시고 7월 급격히 안 좋아지셔서 가정 호스피스 했었습니다.
가정 호스피스 하는 중에 세례를 받으셔서 그때 눈을 또렷하게 뜨신걸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리 갑자기 가실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아직 제 마음은 너무 괴롭습니다.
작년 공무원 교육 받을때 주말에도 코로나로 집에 아예 못 가게 되서 아버지와 여행을 못가고.. 아버지 암투병 중이라 사정을 얘기해도 규정상 안된다며 시험 다시 보고 들어오라는 고위공무원 분의 말에 분노를 표했었습니다. 그때 공무원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여러모로 후회만 됩니다.
아직 아버지가 필요한데...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