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0대 청년을 살린 말 한 마디, "얘기 들어드릴게요"(마음건강 칼럼)

바람
2022.08.08 15:26 | 조회 356

암 치유 과정에서 마음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안, 두려움, 욕심, 그리고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그렇게 생기는 수많은 스트레스 요인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관리했으면 합니다. 아래 칼럼도 도움이 되시길. <대장암 경험자 바람 드림>

20대 청년을 살린 말 한 마디, "얘기 들어드릴게요"

■ 장정희의 '마음치유 일기'

"얘기 들어드릴게요." 한 마디... 20대 살렸다.

오늘 읽은 어느 기사의 제목입니다. 기사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청년이 있었는데, 한 경찰관이 달려가 이런 말을 하며 설득했답니다. "무슨 얘기든 다 들어드릴게요. 우린 이런 일 하라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청년은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제 직업이 심리상담사인데요, 내담 고객을 만나 보면 너무 힘든 얘기를 자주 하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문제 만으로도 벅찬데, 다른 사람의 힘든 이야기까지 들어주려고 하니 듣는 것만으로도 괴로워 차라리 연을 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3대가 함께 살던 대가족 시대에는 조부모, 고모, 삼촌, 숙모도 함께 살았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조건 손주 편을 들어주셨고, 고모나 숙모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생긴 일을 시시콜콜 조잘거리다 보면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조언이든 해석이든 해주었지요.

그런 시간이 마음 치유의 시간이었는데, 조언이나 충고 덕분이기보다는 ‘그저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기사 전체를 읽으시려면 아래 캔서앤서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