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1차 후 탈모로 고민하다 싹 밀었어요ㅡㅡ

호시2
2022.08.09 17:23 | 조회 738

6월 29일 자궁 경부암 수술하고 7월 22일 1차 항암 후 근육통 외에 후유증이 없었는데 8월 4일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하루가 다르게 빠져서 어제는 뭉텅이로 계속 빠지더라구요ㅡㅡ

저는 물론이고 신랑이며 9살 딸래미도 놀라서 충격 받았는지 자기 방에서 한동안 안나오더라구요ㅡㅡ

개복 수술로 엄마 배의 흉터 보고 마음 안정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엄마 머리 빠지는거 보고 또 무척 충격받았나봐요ㅡㅡ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화도 나고 속상하고 가족들한테 미안해서 저녁내내 울었네요

더 버틸까 고민하다 안되겠어서 오늘 미용실 가서 싹 밀고 오니까 오히려 담담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ㅎㅎ

이제는 앞으로 남은 치료에 전념하면서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

날은 덥지만 동행 가족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윗지방은 비가 많이 왔던데 피해 없으시길 기도할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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