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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여성들, 고관절 골절 위험 커진다

바람
2022.08.31 10:55 | 조회 301

채식주의 여성들, 고관절 골절 위험 커진다

채식을 하는 중년 여성이 일반적인 육식을 하는 여성들에 비해 고관절 골절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채식주의자들이 적어도 1주일에 5회 고기를 먹은 사람들에 비해 33% 더 고관절이 위험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채식주의자들이 단순히 식단에 고기를 다시 추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며, 왜 이들이 더 높은 위험에 직면하는지에 대한 추가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연구는 'BMC 메디신'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는 채식주의 식단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고관절 골절 위험에 대한 잠재적 우려를 제시한다”면서 “이는 채식주의 식단을 포기하라는 경고가 아니라 다른 식단과 마찬가지로, 균형 있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위해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고기를 먹는 사람, 생선은 먹지만 고기는 먹지 않는 사람, 채식주의자의 고관절 골절 위험을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비교, 조사했다.

조사에 의하면 20년 동안 영국 중년 여성 2만6318명 가운데 822건의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다. 이는 3%를 약간 넘는 수치이다. 흡연과 나이 등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뒤, 채식주의자들은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높은 유일한 식단 그룹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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