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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내와 절제를하며
ㅅㅏ는 삶이 더 편하다는것을 느낀다
자유롭다는건 아무끈없이
이세상에 홀연히 서있는건줄 알았는데
내게 자유는 세상으로부터 쥐고있는 끈을
놓고싶을때 놓아도되는것이였다
나는 내 루틴들이있고
내 쪼가 조금씩조금씩 색깔을
드러내는것 같다
내 색깔을 온전히 드러낸 후
더 멋진 나를 만날날을 기다리며
오늘과 다정하게 살아야지!
psps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지신지 한달이 되었다
여전히 간병인손에 몸을 맡기고
혼자만에 시간속에 머물고계신다
내가 할수있는것이 없다
질병은 어느 것 하나 쉬운게없다
두발로 아빠에게가 내 두손으로 아빠얼굴을 만지고
올수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
내 자신이 며칠이라도 기억하고 살면 좋겠다
우리아빠의 늙어감속에 작게나마 빛나던 청춘이
조금만 더 힘을 내주면 좋겠다
술드신다고 그리도 걱정하고 잔소리하던
그 시간이 가장 그립기에
지금 또한 시간 지난 어느 날엔
또 그리울것같아 아빠를 자주 불러본다
그리고 내 하루에 충실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