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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걸렷던지 넘 오래되어 이젠 잘 기억도 안나는 1인입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엄청오래된건아닌데.. (아직 산정특례중이거든요) 그런데도 젤 끔찍햇던 항암시절도 잘 생각안나네요.
항암하고 6개월쯤되었을때 내 원래의컨디션을 되찾았다생각햇는데 1년6개월이 지나니 그제서야 내 원래컨디션이 돌아왔단 생각이 다시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젠 정말 일반인같습니다 ㅎㅎㅎ
지난 여름엔 저의 본업인 연주회도 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이런모습을 첨봐서 (아직은 어리지만) 엄청신기해하고 동경하기까지하더라구요. 늙어서도 이런모습을 보여주고싶네요. 오늘 내생일엔 친구들이 (저 다시태어났다고) 선물도 많이주고요.
아이들이 넘 예뻐서 정말 시간가는줄도모르고 육아에 전념중입니다.
여태껏 제가 공부한게 하나도 안아까울정도로 육아가 재밌네요 ㅎㅎㅎ
친정엄마 칠순이라 가족모두 제주도를 일주일간이나 다녀왔는데 카페에 올린글에서 해외가신분들을보니 넘넘 부러워요.
암선고받앗을적엔 돈모으는것도 부질없으니 저금하다 죽지말고 돈쓰다죽어야지 생각햇엇는데
이제 안아프게되니
다시 저금에 눈이 멀어서 돈을 펑펑 못쓰겟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해외갈돈은 잘모았다가 해외갈때 펑펑 써야겟어요 ㅋㅋㅋㅋ
사진이 잇어야 제맛이니 사진몇개 투척해보갯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