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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렇게 기다렸던 8차 항암 외래 날입니다. 기다렸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우선 계획 잡으신 8개월 항암 8차 진료 마지막이기도 했고 난소 수술 생각해보자고 하셔서 수술과 면역항암 얘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져 8차 항암은 하지 못했고 입원 접수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윗배가 눌러 소화 불량을 유발하고 마신 물도 구토하거나 잘때는 코로 나왔습니다. 통증도 없었는데 옆구리 쪽이 콕콕 찔러 타진 복용을 시작했어요ㅠㅠ 항암약을 바꾸기 전 검사+위 눌림, 소화불량 원인 찾기를 위한 입원을 해야한답니다.
우선 간호병동으로 대기를 걸어둔 상태이며 현재는 세브란스 근처 요양병원에 있습니다. 복수도 빼고 가려고 했는데 천자가 너무 잦고 더이상 바늘을 찌르지 말자며 그렇게 싫어하시는 복수배액관을 입원해서 해야한다고 하시네요ㅠㅠ 컨디션이 좋지 않고 복수때문에 힘들면 응급실로 가라고 하셨어요. 입원 대기라 더 빨리 입원할지도 모른다고요!ㅠㅠ
집은 서울에서 5시간 걸리는 경남 산골짜기인데 집으로 가서 기다렸다 올라오는게 나을지, 응급실로 가서 하루라도 빨리 입원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암 시작 전 복통으로 세브란스 응급실에 갔는데 증상은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코로나 걸렸다며 음압실로 보내서 다음 날 제가 데리러가서 퇴원했습니다. 그게 엄마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응급실은 별로 원하지 않으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