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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랑 위랑 대장 내시경하면 건깅 관련 걱정도 덜고 엄마도 좀 잊을수 있을거같았는데
최근에 잇따른 극심한 편두통과 구토 그리고 골반과 다리통증 때문에 다시 병에 관련된 불안감이 드네요
그와 동시에 어머니도 보고싶고
투병기간동안 우리엄마 정말 힘들었겠구나...왜 힘든 엄마한테 투정부렸을까
정말이지 엄마가 돌아올 수 있다면 뭐든 좋을거같습니다
뭐랄까...조금이라도 아프면 혼자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검사받는데 어머니께서 계셨다면 덜 불안했을텐데 싶어요 솔직히 서럽네요 아직도 철 안든 애마냥 구는 나 자신이 혐오스럽기도하고...불안합니다
돌아가시기전엔 안좋은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보다 건강하게 오래살고싶네요...내일 피검사결과나오는데 안좋을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