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자궁경부암 복막전이 4기 환우였던 수마미 입니다

수
수마미
2022.11.03 21:59 | 조회 8.2k

안녕하세요 ❤️ 동행가족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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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간사하죠 , 내가 아프고 힘들때는 누군가가 내게

힘이되어주었으면 싶고

투병하는 내내 이곳에서 글을 보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라는 사실에

위로도 되고 힘이 되고.. 때로는 부고소식에 두려움이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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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상생활로 복귀하다보니,

이렇게 글을 쓰는것 조차 소홀해지게 되네요.

그때의 나는 꼭, 내가 극복한 이 기적같은 사례를

우리 동행가족들에게 매번 희망으로 전하리라 다짐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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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궁경부암 2기로 시작해 치료 4개월만에 복막전이 4기 환우가 되었던,

30번의 항암치료 후,

2019년 8월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3년 3개월이 무사히 지난 수마미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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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저의 죽음을 예상했고, 두려워했고, 쉽지않으리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이겨냈고, 이렇게 또 검진을 앞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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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재발 환우분들도.. 복막전이 환우분들도..

4기였어도.. 이겨낼수 있고, 살아낼수있다는 희망을 꼭 이곳에 전하고 싶습니다

​

저는 요즘 항암치료 내내 거대하게 찌워놨던 몸을

다시 식이요법으로 건강한 몸으로 돌려놓고

일도 열심히 하며, 삶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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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CT 찍으러 병원에 올때마다 기도하며,

먼저 하늘로 소풍간 나와함께 싸우던 언니들,

그리고 동행 가족분들 생각이 많이 나요

​

우리 모두 희망을 놓지말고, 반드시 건강히 이겨낼수 있음을

잊지 않기로 해요 ,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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