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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동행가족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 내가 아프고 힘들때는 누군가가 내게
힘이되어주었으면 싶고
투병하는 내내 이곳에서 글을 보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라는 사실에
위로도 되고 힘이 되고.. 때로는 부고소식에 두려움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상생활로 복귀하다보니,
이렇게 글을 쓰는것 조차 소홀해지게 되네요.
그때의 나는 꼭, 내가 극복한 이 기적같은 사례를
우리 동행가족들에게 매번 희망으로 전하리라 다짐했는데 말이죠.
저는 자궁경부암 2기로 시작해 치료 4개월만에 복막전이 4기 환우가 되었던,
30번의 항암치료 후,
2019년 8월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3년 3개월이 무사히 지난 수마미 라고 합니다
모두가 저의 죽음을 예상했고, 두려워했고, 쉽지않으리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이겨냈고, 이렇게 또 검진을 앞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재발 환우분들도.. 복막전이 환우분들도..
4기였어도.. 이겨낼수 있고, 살아낼수있다는 희망을 꼭 이곳에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요즘 항암치료 내내 거대하게 찌워놨던 몸을
다시 식이요법으로 건강한 몸으로 돌려놓고
일도 열심히 하며, 삶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오늘처럼 CT 찍으러 병원에 올때마다 기도하며,
먼저 하늘로 소풍간 나와함께 싸우던 언니들,
그리고 동행 가족분들 생각이 많이 나요
우리 모두 희망을 놓지말고, 반드시 건강히 이겨낼수 있음을
잊지 않기로 해요 ,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