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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정도 까진 몸에 별 반응이 없길래 생각보다 할만한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너무나 오산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극심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미각상실 처럼 음식 맛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자연히 식욕도 떨어지게 되고.. 그야말로 살기 위해 먹는다는 말이 이런 뜻이구나 싶었습니다.
피부도 발진이 일어나면서 얼마나 가렵던지요.
1차부터 이래버리니 앞으로의 치료가 더욱 걱정이네요.
그래도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초반보다 조금은 가라앉은 듯 합니다.
치료 주기랑 생각해보면 좀 괜찮아질만 하면 항암 맞을 시기 오겠구나 싶습니다.
주사 맞고 7일에서 10일 정도가 고비라고 하던데요.
6차까지 맞아야 하니 나 죽었다 생각해야겠네요. 근데 문제는 항암은 뒤로 갈수록 더 힘들어진다는데..
지금도 진이 다 빠지는데 어쩌나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