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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틀뒤 2차 항암을 앞두고 있는데요 ..원래는 허리까지 오는 머리숱많고 긴 머리카락이였는데 1차맞고 14일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머리감을때는 뭉텅이로 빠져서 충격을 받고 그 이후 감을때도 충격을 더 받고 정수리쪽이 비어서 단발로 잘랐습니다 .. 지금도 우수수 빠지는수준이고 거의 털갈이 수준으로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도 머리가락이 있구요 ㅎ회사 출근은 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가발을 쓰고 출근해야 할거같습니다 .. .물론 몸 컨디션이 평소랑 다름없이 정상으로 되돌아와준거에 감사하고 기뻐해야하지만 ..아직 28세라 머리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나고 골룸같은 모습에 충격을 받고 아직도 눈물이 나네요 .. 머리를 밀어야 좀 차분해질수 있을까요 ..엄마말로는 부분 부분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하여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저는 하루하루 일어나면 머리 쓸어보고 우수수 나온 머리카락을 보는것으로 하루일과 시작이 되거든요 ... 수술도 잘 마쳤고 항암도 진행중이고 잘 이겨내고 있는데 머리카락 고작 이게 뭐라고 힘드네요 ..경험하신분들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아프신분들도 있으시고 힘드심분들도 있는데 ..고작 이런걸로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모두 완치 하시고 꼭 건강하게 행복하게 추억만들면서 살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