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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뇌출혈로 입원하셔서
지난화요일밤 홀로 꽃놀이가셨어요
장례치르고 몸살이된통걸려
슬픔보단 내몸에 통증이 더 힘든시간을 보내니
건강해야 맘껏 슬퍼도하는구나!싶어지네요
여적 카페가입해
수많은 장례소식들을보며
70이상되신분들은 그냥 그래도 .....
내가37살에 투병시작해보니
내나이근처 나보다 어린환우분들 장례소식에만
더 아파한거같아요
우리아빠80되셨는데 아빠친구분들도 교회분들도
모두 젊다고 이야기하시네요
저는 담주다시 친정가요
아빠 납골당앞에앉아 며칠있고싶어서요
눈물이나면 눈물을
웃음이나면 웃음을
아빠한테 못다한 이야기하고오고프네요
6개월동안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준비되는것도 아닌데
10년투병생활에 짬빱은 마음조절근육을 단단히 붙잡으라고 합니다
세상위로들 영적위로들
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런데 제가 불쌍해지더라고요
맘껏 그냥 슬프하지못하고
무너지지않기위해 이위로저위로를 스스로에게 하고있는 것이요....
단단해져가는건지
진짜 괜찮은건지
아빠 목소리가 귓가를 지나가면
그냥 눈물이 납니다....
이세상 모든부모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나의 아버지에게 감사합니다
저처럼 아버지를보낸 분들 중 힘이드신모든분들에게
맘껏 슬퍼하자고 이야기하며
전 또 이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