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시노기딸l담보직보
2023.03.19 00:27 | 조회 1k

일을 하다 우연히 달력을 봤는데 달력이 작년 11월에 멈춰 있더라구요... 작년의 기억들이.....생각 나더라구요.....엄마가 11/6일에 대학병원 응급실 가고서 부터는 전 집에서 잔 기억이 없고 엄마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 했어요...그때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잘 모르겠고 그냥 우리 엄마만 살리자 이 생각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어제 잠을 잤는데 꿈에 엄마가 나왔어요

꿈에서 엄마가 병 치료 한다고 제주도 간다는거에요 제주도 갔다 와서 엄마랑 대화를 했죠

나: 엄마 거기 잘 다녀 왔나?? 이제 안 아프나?

엄마: 니가 보기에 내 얼굴 어때 보이노?

나:(얼굴 전반적으로 보면서) 엄마 안아파 보이는데? 안색 좋아 보인다 눈에 황달도 없고 다 괜찮아 보이네

엄마:그렇제? 내 이제 안 아프다 거기 가서 간 하고 다 떼어 냈다. 내 이제 이 약만 먹으면 된다

나: 다행이다 엄마 안색 좋다!! 이 약이 거기서 준거가?

엄마:응 거기서 이 거 먹으라 하더라

나: 엄마 이제 다 나았네 너무 좋다

이렇게 대화 하고 저는 꿈에서 깨서 눈뜨자 마자

엄마~~~~~ 아빠~~~ 불렀어요!!!(제가 잠에서 깨면 엄마아빠 부르는 버릇이 있거든요)

생각 해 보니 그건 꿈이 었고 현실에선 엄마가 안 계시더라구요.....

엄마가 저 걱정 할까봐 자기 안 아픈걸 저한테 알려주실려고 좋은 모습 보이신거 같아요...

오늘 엄마있는 곳에 갔다가 문득 든 생각은 엄마를 볼려면 잠을 자야 꿈에서 엄마를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실에선 만질수도 없으니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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