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슴이 너무 아프고 외로워요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엄마내가어땠ㅣ유보
2023.04.06 23:09 | 조회 1.2k

그리 원하시던 손주손녀 이제 한창 예쁠때이고 직장에서도 승진하시면서 탄탄대로였고.. 근데 이 모든걸 한순간에 놓고 가실수 밖에 없으셨네요 .. 얼마나 미련이 남으셨을까요 ...
건강만 하셨다면 좋아하시는 여행 다같이 다니면서 하하호호
제 어릴적 모습과 애기들 모습비교해주시며 이야기 꽃도 피우고
육아팁도 전수해주시고 티비보며 소소한 얘기나누고 ...
어찌 이리 다 좋아지고 있을때... 가셨을까요 ..
너무 아려서 숨이막혀요 꽃보다 예쁜 우리엄마 가을하늘처럼 청명한 우리엄마 씩씩하게 웃던 모습들 춤추는 모습들이 눈에 아른거려요 .. 둘째 백일하고 나니.. 첫째때 오셨던 엄마 모습이 눈에 선해요 ..
왜 저는 엄마가 없어야하고 .. 엄마는 60도 안됀나이에 이제막 누려보려 하시는데 다 놓고 가셔야 했을까요 ...
너무 외롭고 그립습니다 .. 엄마계실때의 그 행복은.. 이제 느끼지 못하겠죠 .. 엄마 80살되서 흰머리 꼬꼬 할미 될때까지 함께하는게 당연한줄 알았던 제 자신이 미워요 ...ㅠ 이세상에 우리 엄마만큼 사랑이 가득하고 현명하셨던 분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 엄마의 넓고 따뜻한 그 품이, 그리고 삶의 노하우를 말해주시던 그 목소리가 그립고 또 그리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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