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 첫 가입목적은
남자친구 어머니가 20년만에 재발(?) 이라해야할까요
코로나로 3년간 위내시경을 못하시다 시행한 위내시경에서 암세포가..
전이도 많이됐고 4기이며 수술불가하고, 연명치료항암시작하자 하셨고
면역항암하시다 호전이없다 항암을 원하시면 바꿔야하고 자연치유하시면 몇달 더 사신다고.. 담당선생님 코로나로인해 항암지연, 어머니몸상태악화로인해 항암지연하다 눈에띄게 나빠지셨고 통증조절이라도 하자 부랴부랴간 응급실에선 암세포때문에 장이 늘어나 꺽였다 수술불가하고.. 콧줄하고 그날 호스피스로.. 그래도 통증이 잡히시니 어머니도 가족들도 그전보단 덜 고통스러워졌어요..
어머니 항암하실적에
남자친구 그전부터 위통증호소했는데 위내시경 여러번말해도 듣지도않고, 결국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말듣고 한번더 가보자해서 데려갔는데,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지말고 소견서 써줄테니 3차병원가라고 서두르시는 의사쌤말듣고 둘다 멍 ㅡ 암이라네요. 심장이아픈지 위가아픈지 헷갈린데서 심장내과도 같이봤는데 심장내과교수님이 위내시경보시곤 하신말씀이라..아니길바랬는데 암이맞더군요
어머니 수술받고 싶어하셧던 병원 교수님이 제일 빨리 외래잡혀서
지방에 살기도하고 근무중이라 타병원 가볼시간도없었지만
그냥 아 이교수님한테 수술받고 싶다 가 컸던거같아요
예상기수도 모르고 반지세포암, 3센티, 위림프종암같다고 정확한건 수술하고 조직검사들어가봐야 안다고 림프종은항암하면된다고 하셨어요.
복강경은 빠른시일가능했지만
환자는 로봇으로 원했고, 한달하고 3주뒤에예약이 잡혔고
무서웠어요.. 반지세포인것도 수술이 너무 뒤인것도 위림프종인것도 항암도
아직 퇴원전이지만
다음주퇴원예정입니다 21일째 병원에있네요
수술후 문합부 조영제검사는 아무이상없었는데
장폐색으로인해 구토.. 콧줄끼면서 더 심한 구토..
구토하면서 문합부압력받아 새기시작하고 폐렴 폐에물차고..
식도 스텐트삽입
ㅡ환자가 콧줄너무 힘들어하고 변보고 해서 콧줄,스텐트코걸이제거후
조영제검사 재실시했는데 또 구토하면서 스텐트 위치를 다시잡아야하고
피검사수치보시곤 재수술하려면 14일이내해야한다고하시며
10일째되는날 밤에 급하게 수술들어갔어요
스텐트재삽입하고, 장폐색물리적으로 푼다고 하셨는데 굳어버려서 손대면위험해 장끼리 붙여 길을만들고, 문합부쪽 배액관, 염증씻어냈어요
수술후 환자는 상태가 그전보다 훨씬 좋은거있죠..
재수술이라 덜컥 겁만먹었는데
피할수없는 조영제검사도 구토없이 잘넘어갔구요
힘들어하긴했지만 그게 그렇게 역하다면서요..
환자가 트라우마생겨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더라구요
지금은 죽먹고있어요!
식도 스텐트때문에 좀 불편해하지만 지긋지긋한 병원생활 곧 끝낼생각하니 맘이 편하네요..
오빠 어머니는 오빠가 위암인걸 모르세요
본인때문인가 자책하셔해서 혹떼러간걸로하셨는데
오빠가 퇴원이 늦어지기도하고
호스피스에서 집에 외출하실때 영양제없이 진통제만 가져가셔서
아들 오기전에 돌아가실거같단 말을 하신걸 전해들어서
남자친구도 너무 심란해하네요 ...
본인도아픈데 엄마가 만약 돌아가시면 못버틸거같다며
아픈것도 말하지말라고 하고 집에가려고만 해요....
그런말을 왜 환자에게 전하는지 전 이해가안되네요...
조직검사결과는 다행히
1기에, 위림프종암이아닌 위암이라고 하셨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