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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두경부암으로 수술로 제거 후
시스플라틴 3회 방사선했지만,
다음해에 척추전이와 뇌막전이로 어렵게 방사선 두번째 뇌수술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임상항암약이 나와 1년정도 경구로 복용해서 척추에 남아있던 암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것도 1년이 지나니 내성이 생겨서 다시 뇌에도 전이, 척추는 사이즈가 더 커졌어요..
교수님께 올해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었고..방사선 교수님도 치료했던부위에 재발한 거라 또 안된다하셨지만..
방사선으로 생기는 안좋은 결과와 그냥 두면 안좋은 결과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그래도 방사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는 확률도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최소한 해주신다고 하셔서 저번주에 받았습니다.. 머리쪽은 감마나이프..
저번주 진료볼때 교수님께서 세포독성항암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힘들거라고..하시던데 ㅠ
세포독성항암이 처음에 받았던 시스플라틴 같은 걸까요
그때 너무 힘들어했는데 ㅠ
받기전에 어떤 거 먹으면 좋을까요
시스플라틴할때는 닭발곰탕도 먹이고 했는데, 받기 전부터 먹여야 할까요
받을 치료가 있다는 거에 감사한 마음도 들면서
어떤 항암인지 짐작이 가서 힘들어 할 거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요 ㅠㅠ
아이가 아직 6살이라..ㅠㅠ 아빠 제일 사랑하는데.. 그래서 더 지켜야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