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연명치료거부동의서 작성 관련(난소암3기a)

죠낸
2023.05.05 10:30 | 조회 769

어머니께서 올해 1월 중순 난소암 소견으로 일산에서 3회 선항암 후 4월11일에 수술 후(난소암3기a) 4월28일에 4차 항암을 받으셨습니다. 둘째날까지는 괜찮으셨는데 이후부터 설사와 기력이 없어지셔서 근처 대학병원에서 조치(승압제, 혈소판 수혈) 후 본원 응급실로로 긴급이송하여 현재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밤에 도착 후 당직의사분과 어제부터 얘기중인데 중환자실가시고 신장투석(최근나온 새로운시술이라하심) 동의를 물어보셔서 동의 후 새벽 6시에 심정지가 2회 와서 인공심장기계?도 물어보시길래 동의를 했습니다.

심정지(새벽6시) 전에 게시판 글들을 검색해보니, 이게 연명치료과정인가 싶어 전화로 기도삽관도 하셨냐, 연명치료중인걸로 받아들이면 되는거냐 하니 기도삽관은 안했고 그건 아니라 하셨어요.

심정지 후에 본가(양산)에 계신 아버지께도 연락해서 올라오라고하여 올라오고계신데 이게 연명치료거부 동의서 때문일까요?,,후....

궁금한것은 투석, 인공심장 등 동의를 저에게만 물어보신건 심장 외 다른 수치들 정상화가 가능할거라 보았기때문일까요(인공심장기계 동의 후 중간에 상태 여쭤봤을때는 수치 정상화 과정 중에 또다시 심정지가 오는거에대한 대비라하셨어요) 젊은 여의사 분이셨는데 모질게 말씀을 못해주셔서 그런건지,,

투석, 인공심장기계 등이

연명치료과정인 것 같아서 걱정되고, 연명치료에 대한 사전동의를 저에게만 받는게 이게 절차가 맞는건지도 궁금하네요

하필 다음날인 오늘이 휴무라 담당교수님도 안계셔서 참 갑갑하네요ㅠ

아버지를 오라고 하신게 연명치료거부 동의때문인 것같은 생각도 들어서 한없이 우울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험자분들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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