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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가족과 교대하며 1시간 정도 자리가 비었습니다.
PCR 검사 결과가 안나와 병실은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님이 갑자기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돌아가실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응급조치로 다시 정상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의식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일주일만에 의식을 잃었습니다. 눈을 떠도 잠시 뿐이고, 허공을 보며 반응이 없고 사람을 못알아봅니다.
그 전 아침까지도 식사 다 하시고 가족에게 잘 갔다오라고 말씀도 하신 아버지가...
밖에 대기하느라 옆에 있지 못하는 동안 어떻게 된 걸까요?
제가 옆에 있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에 죽고싶은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