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돌아가신지 한달
어버이날 연휴라 4일을 있다왔네요
전 청주 친정은 울산
여동생은 서울살지만 미스에 프리랜서라
서울 울산 왔다갔다하고
남동생 역시 미혼이라 시내에서 혼자 자취
엄마는 아빠와 마당 넓은 시골 전원주택에 살고계십니다
3주만에 찾은 친정역시 엄마는
우울 무기력에 빠져있었습니다
뒤집 아주머니가 우리가 재산이 좀 있는걸로 소문이 났다며 cctv나 딸집 근처로 이사가던지
시내아파트로 가라고 합니다
넓은 집에 혼자 어찌 지내냐고
그때부터 불안해하심
저희 부자아니고요 아빠가 현금 4억 남겨주시고
땅. 쬐끔이 끝입니다 집도 4ㅡ5억?
엄마 아빠는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었고
늘 서로가 불만
엄마는 늘 짜증에 누구 뒷담화를 저희에게 풀었고
저흰 그만하라고 했던소리 또하고 또하고
저희역시 아빠랑 끔찍한 부녀 사이는 아니고
내 아빠고 날 키워줬기 때문에 할 도리는 하고 살았고
떠난 지금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3주만에 만난 엄마는 모든것에 불만가득
아빠장례때 부터 맘에 안든사람 뒷담
아빠형제가 8남매 사촌 23
둘째날이 만남의 광장이 되며 서로 반가움에
술한잔 기울이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솔직히 사촌오빠 언니들이 울아버지 죽음을 슬퍼하면 얼마나 슬퍼할까요
아 안됐다 아쉽네 이맘이 다겠죠
엄마는 그것도 꼴보기 싫었답니다
아빠에 대한 원망 그리움
저희에 대한 섭섭함이 가득합니다
여동생이나 남동생 둘중엔 엄마랑 같이살았으면 하는데
어느 누구도 같이 살고싶어 하지는 않아요
다들 엄마 성격에 질려서
이렇다 보니 서럽다고 혼자 매일울고
여기도 싫다 저기도 싫다
4일동안 저도 감정쓰레기통으로 지내다 왔네요
엄마 75세
앞으로 어찌 해야할까요?
사별후 물론힘들겠죠
저도 아빠잃은 슬픔도 크고
내자식도 챙겨야 하고 일도 해야합니다
딸들도 엄마 챙기지먀
재산은 아들램에게 몰빵한답니다
아빠가살아생전 집은 아들에게 주랬다네요
현금은 살아계실때 쓰실것이고
사람인지라 이것도 참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