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달고 중환자실 입원.
2주정도 후 염증수치 33-8-12로 움직이는중
승압제도 사용했었고 산소포화도,자가호흡량 나름 정상으로 돌아와서
20일 후 일반병실로 옮김.
현재 의식 있으시며 코로 산소호흡기 달고 항생제 치료중입니다.
선양낭포암이라고 희귀암이에요.
암 속도도 느린편이고
3년차이신데 원발 깨끗, 폐결절, 간 다발성전이
집이 부산이라 기존 ㅅㅂㄹㅅ에서 못하고 원발 수술 한 집근처병원에 입원중이세요.
지금 병원에서 아빠 암을 몰라서 위로 전원 했던거였고 항암 계속 진행중이셨습니다.
지금 있는 병원에서는 ct상 누가봐도 말기암이죠.
근데 암 특성상 유지가 잘 되는 부분으로 1년 넘게 같은 크기로 유지중이세요
저는 여기서 폐렴만 치료하고 암은 ㅅㅂㄹㅅ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로 판단을 해요
의사는 오래못가실거같다며 연명포기를 쓰라며 되도안하는 소리를 하길래 병실앞에서 울고불고 난리쳤습니다. 당신들이 괜찮다고 중환자실에서 내려보내지 않았냐, 기적이라하지 않았냐.
근데 암때문에? 말기암환자라서 소용이없다고?
이 암에 대해서 몰라서 전원했다고 알고있냐며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근데 그게 아니고 혹시나 심정지가 올경우 연명치료를 할것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이야기가 와전이 엄청 되었어요
가족들은 호스피스도 알아보고 계십니다.
더이상 항암은 아빠를 힘들게 하시는것 같아요.
현재 73세시고 의지 엄청나십니다.
지금도 정신 또렷한 정도는 아니고 기관삽관 뺀지 얼마안되어 쉰소리가 나는데도 제이름만 부르신다네요.
암치료는 저도 욕심 없습니다.
현재 산소요구량 반도 안되고 혈압도 정상이고 염증수치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제의견을 모두 받아드리시지만
저도 아빠가 오래 계실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바로 호스피스를 가야할지..현재 병원에서 암 제외, 폐렴치료를 조금 더 지속해야할지요..
국가유공자셔서 보훈병원으로 가시는데
대기가 많겠죠?
저에게 현명한 도움을 주세요.
일단 곧 ㅅㅂㄹㅅ 교수님 대리진료 잡았습니다.
확답을 듣고 싶어서요
결혼식이 50일 남았어요..손잡고 입장은 못해도 살아는 계셔주셔야해요..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