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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병원에 갔다왔는데 오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부지 상주보호자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
신속항원검사해야하는데 엄마랑 저랑 요즘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는데 엄마가 코로나 희미한 두줄이 뜬거예요(격리는 필요없어보이는데 보호자로는 못 갈것 같다고ㅠㅠ)
그래서 제가 음성확인서 가지고 보호자로 왔어요
아빠 모습 보니까 너무 말랐고 힘들어하시는모습에 괴로워하시는 모습에 죽겠습니다 ...
한편으론 엄마대신 제가 온게 더 다행이지싶네요
콧줄 해놓은걸 자꾸 손으로 뺄려고 하다보니 손을 묶어 놓은게 너무 안쓰럽고 누워서 눈만 감고 계시는데 눈곱 잔뜩 끼고 눈 뜰때보니까 충혈도 되있더라구요
주치의 의사선생님은 저녁 6시30분에 퇴근하셨다고해서
내일 오전 중 회진돌때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아부지 눈도 못 마주치고 의사소통 전혀 안 되는데...
너무 괴로워 보여요.........
제발 의식 있을때 대화 좀 나누고 싶은데ㅠㅠ 어떡하죠
그래도 귀는 들리시니까 얘기 많이 해드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