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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러더군요~
시간이 약이다.. 산사람은 또 산다...
작년 이맘때 항암하러 다니던 우리엄마는 지금 제 곁에 없네요~ 어릴때부터 타지생활에 결혼하고 또 먼곳에서 한두달에 한번씩 갔던 나의 친정에 아직 엄마가 기다리고있을것만 같은 마음이 듭니다~
어제밤 꿈에도 생전 모습으로 있더라구요~ 근데 희안하게 꿈에선 말을 안하네요~ 옆에있기만 바라보기만 하네요
항암 다닌다고땐 몰랐어요 그렇게 힘든지.항상 전화로 힘내라 조금만 견뎌라 했는데 지나고보니 왜 그때 당장 달려가보질못했을까?막연하게 항암하면 좋아지겠지 하는 안일한 아음이었던거같아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8개월이 지났어요
가족들 모두 잘 지냅니다. 남은 아빠도 혼자서 잘지나시고 일년사이에 모든일이 후다닥 지나가고 모든 생활의 중심이었던 엄마가 안계시니 뭔가 의기소침해지고 집안의 분위기 다운되긴했지만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더라구요...
여기계신 동행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위로도 받고 희망도 얻고정말 감사했어요~
암이란 녀석이 또 다시 찾아오겠죠?그때 다시 오겠습니다
여기오면 엄마생각이 너무 나서 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엄마와 같은 길을걷고 있으신분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끝까지 힘내시고 좋은시간 좋은사람들과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시길 빌어봅니다~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