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방구석열정가
2023.07.06 16:14 | 조회 1.9k

29살 남자입니다.

올해 3월 어머니 췌장암 선고 받고

간병할사람이 저밖에 없어

직장 그만두고 간병중입니다.

얼마전 호스피스 권유를 받은상태라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복수 빼고 알부민으로 버티고

부종 마사지를 밥먹는시간빼고

쉬는시간 1시간도 안되게

9시 부터 6시까지

50분 주무르고 10분쉬고 이런 루틴을 반복중입니다..

긴병도 아직 아닌데

벌써 지치네요 ..

매일 30분정도 새벽운동도 하고하는데

택도 없네요..

엄마가 상태가 안좋을땐 띄어 드려야하는데

저도 그모습에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환자의 기분 상태따라 가다가

오늘 거의 반 실신 상태였다가

엉엉 우시길래 저도 듣다가 짜증이나더라구요..

나도 힘들다 나도 매일 죽고싶다

내 다해주잖아 물마시라면 물도 좀 먹고

환자입장에서는 힘든걸 알면서도..

계속 엄마를 위로해주는것도 한계가 생긴것 같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가족 간병 어떠케 이겨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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