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첫 췌장암3기 항암후 부작용 호중구 수치 질문있습니다.

가이ㅣ췌보
2023.07.11 22:12 | 조회 1.1k

안녕하세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올해 74세이십니다.

6월 29일날 검사검과 듣는데, 남일로만 생각했던 췌장암이 아버지에게 왔습니다.

병원 교수님께서는 최장암 3기이고, 전이는 없다고 하시며, 바로 항암치료 하시자고 하여 7월 3일 첫 항암치료(폴피리녹스)를 진행하고 6일날 퇴원하시고, 인근 암요양병원으로 모시고 어머니와 돌아가며 간병을 했는데, 계속 식사를 못하시고, 구토와 설사를 번갈아가며, 몸무게가 입원전에 61.8kg에서 56.9kg 5kg 빠지셨고, 7월 11일날 요양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보자 하여 검사를했는데 호중구 수치가 너무 낮다고 하시네요. 평균수치가 2,000인데 500미만이라고 하여 본병원 응급실로 바로 갔습니다. 현재 멸균실에 입원중이십니다.

호중구 수치가 한번 떨어지면 또 떨어질 확률이 많다는데, 그런가요?

호중구 수치 올리는데 좋은 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호중구 수치 다시 올라오는데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혹시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몇일사이에 너무 제가 잘못한거 같아 죄송스럽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버지 간병을 못해서 호중구 수치가 낮아진건 아닐까? 또 지난 구정에 아버지께서 속이 불편하시다고 하셨는데 병원에 일찍 모시고갔으면,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시작인데, 너무 두렵습니다. 아버지가 잘이겨내실지 두렵습니다.

이렇게 컴퓨터 앞에 혼자 앉아 눈물을 흘리며, 글을쓰는데 문득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도 계실텐데

너무 어리광을 부린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종종 아버지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