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인 관련 질문..도와주세요..

엄마화띵
2023.08.02 17:09 | 조회 867

이럴줄은 알았지만.. 정말 간병인분들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이 드네요.

어젯밤 엄마에게 카톡이 왔어요.

몸을 일으켜 달라고 했다고 간병인분이 너무 뭐라고 해서 무섭다고 연락이 왔어요..

다른 업체로 옮기려고 하시는거 같던데 계속 트집을 잡고 엄마를 괴롭게 하셔서,

일단 간병인 분을 바꾸긴 할 거 예요.

하지만 구해지는 동안 같이 계셔야 하니 불안한 마음에 하루종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엄마가 다리 부종이 심하신데, 가끔 마사지를 해주신다고 하기로 합의하고 일하기로 하셨어요.

하루에 1~2번 정도 마사지 해주시는거같아요.

근데 힘드셨는지 엄마 다리를 바늘로 다 찔러놓으셨네요..

너무 속상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감정이 격해져있는 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엄마가 긴 병원생활을 하셔서,

병원밥 드시는 걸 거부하셔요. 그래서 이것 저것 사다주었는데

먹을게 없어서 컵라면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따고 하는거예요.

간병인 분이 엄마 드실 음식을 다 드셨나봐요..

점심에 컵라면으로 떼우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이제 먹을게 없으니 식사를 직접 준비하셔서 드셔라 했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인가요?

겨울에 호스피스 생활하며 간병인분들 지켜보니

식사는 직접 챙겨서 다니시더라구요

일주일 식사 챙겨다니시고 주말에 집에가서 또 일주일 반찬 챙겨오고 이런식으루요.

그러는 줄 알았지만, 엄마 음식 사다줄때마다 간병인 분 거까지 꼭 사다가 드렸어요.

같이 드시라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구요

간병인들 식사는 다들 어떻게 챙겨주고 계신가요?

정말 힘든 하루네요.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엄마한테도 너무 죄송하구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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