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나의 일주일 밥상(+걷기, 일상 , 책소개)

꼼지맘l위본
2023.08.27 11:27 | 조회 1.4k

안녕하세요 꼼지맘입니다.

몇일전에 카페에 글을 적었던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요

이번주는 외부일정과 업무로 꼭 해야할일들이 있어 약간의 긴장감도 느끼면서 일주일을 보냈어요

23일엔 정말 오랜만에 12시에 잠을 잤습니다. 많은 반성을 했어요 .. 미리미리 좀 해야하는데..

꼭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일이 풀리니 ...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날 24일은 새벽운동도 쉬었어요. 운동보다 수면시간이 저에게는 더 중요하거든요

일어나는 4시30분에 잠이 깨긴 했지만 다시 눈감고 잠을 청하니 8시까지 잤어요

그외에는 모두 적당한 강도의 일정이라 무리없이 루틴을 지키고 기록하면서 하루들을 보냈어요

25일에는 서울에서 미팅이 있었어요

오래만에 종로와 인사동을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어요

그날은 하루2끼의 식사르 외식으로 했는데.. 한식으로 제육볶음과 오징어 볶음을 주문했어요

전 쌈을 많이 하고, 오징어 몇개를 먹었는데.. 간이 엄청세고, 기름이 엄청 많은 자극적이면서 입이 맛있는 음식

이였어요 .

저녁으로 집 근처에서 먹었는데 ... 먹고 속이 너무 좋지 않고, 컨디션이 항암치료시 컨디션 나쁜 느낌이라 비슷하더라구요. 남편과 같이 먹었는데..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등맛사지를 하고, 배맛사지를 하고, 따뜻한 물을마시고,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오징어 볶음에 제가 먹지 않는 조미료나 많은 기름등이 원인 같아요

요즘 이시형박사님의 [면역 혁명]책을 읽고있어요

책속에서 우리몸의 면역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열이나고, 체온이 오른는것 우리몸에 나타나는 모든것들이 면역력이 잘 작동하고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몇일전의 음식으로인한 몸의 반응이 제 면역력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체중은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있고, 체온은 건강체온을 지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일정한 시간 배변을 하고 있어요

몇일동안 몸이 이상반응을 일으켜 제가 힘들었던 경험들을 몇가지 적어보면 ..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고 속이 엄청 좋지 않았어요. 속이 메스거리고, 두통도 있는것 같고.. 참아보려고 했는데 결국은 구토를 하고, 바로 나아졌어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그 조금먹은게 몸에서는 거부반응을 일으켰던것 같아요

제가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면서 부터 (잘)먹지 않은게.. 우유, 유제품, 단음식, 조미료, 가공음식(공장에서 나오는)등이예요 아이스크림도 안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모든것들에 해당되었던거예요 .. 팥빙수가

처음엔 제 몸이 이상이 있나 생각했다가 다시 몸의 체질이 바뀐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심리적허기감이 올때는 힘들어요. 배가 고픈건 아닌데 자꾸 심리적으로 뭔가가 먹고 싶어요 .. 좋은것들은 아니죠.. 그럴땐 방울토마토와 오이, 수박을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한번씩 편의점으로 갈때가 있어요

과자는 정말 먹고 싶을때 조금씩 먹기는 하지만 결국 대부분 먹고 나면 후회를 하고 있어요..

요즘은 하나로 마트에서 현미뻥튀기를 사서 심리적 허기감을 채우고 있습니다.

오랜 습관을 버리고, 아는맛이 생각날때는 힘들긴 해요

카페에 가도 마실수 있는게 많지 않죠..모두 달거나, 우유, 커피등이라.

제가 우유, 커피, 단것들을 안먹다 보니 이제는 먹어도 맛이 없거나 속에서 안받아주는것 같아요 .

요즘 읽고 있는 [면역혁명], 얼마전에 읽었던 [ 완전소화 ] , [ 야채과일식 ] 덕분에 우리집 밥상에 나물이 늘었어요

동행이웃님들의 밥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강화도혜원님과 박씨사랑랑님의 밥상이 저의 참고도서 같아요 ^^ 감사합니다.

야채나물이 많으니 김밥도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계란만 추가하면 김밥모양이 되니까요

요즘은 매일 사과와 다른 과일 1~2개를 같이 아침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가족들 김밥 / 고기종류들이 들어있어요

제 김밥에는 잡곡밥과 고기없이 멸치볶음, 계란

물론 비빔밥도 계란후라이 하나만 하면 뚝딱 한끼가 해결되네요

나물을 할때 양념은 항상 동일해요

참기름, 마늘, (들)깨, (시어머님표 만능)멸치액젖

그래도 재료들이 다양하니까 맛은 다 다른것 같아요

밥상에 3개의 나물을 유지하는게 요즘 저의 밥상 목표입니다.

단백질은 계란과 생선, 간혹 아이들 먹을때 고기도 조금씩 먹고 있어요

어제 큰아이가 만들어 달라고 했던 돼지 등갈비입니다.

저도 먹고 싶어서 레시피를 제가 먹어도 되는 레시피로 만들어보았어요

우선 초벌로 끓이는 시간을 20분으로 해서 기름을 많이 제거했어요

만드는법

깨끗하게 씻어서 물 150ml, 꿀 2큰스푼(다음에 좀더 줄여도 될것 같아요), 맛술(2큰스푼), 진간장(5큰스푼), 매실액(2큰술), 참기름(2큰스푼)을 넣고 중약불에서 뚜껑을 열고 끓여주고, 10분후에 갈비를 뒤집어서 8분 끓여줬어요

쪽파와 깨를 넣고 2분 뒤적여주고 완성했습니다.

전 3개정도 먹었어요 .. 다음번엔 간장 1큰스푼과 꿀 1큰스푼을 줄여서 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읽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와 세로토닌의 관리를 공부하고 있어요

면역력은 뇌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장에서 70%가 만들어지니 장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

한마디로 장건강의 핵심은

잘먹고, 잘 쉬고, 잘싸는것입니다.

우리의 전통한식 밥상,나물, 된장, 김치 밥상이 좋은 밥상이라고 합니다.

비가 엄청 많이 온날엔 커피를 주문합니다. 향만 마시죠^^

큰아이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다.

"엄마 칼질 정말 잘하네요. 저도 요리 배워보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고추를 썰다가 제 손가락을 썰었어요

참 ..타이밍이...

우리 아이 제가 손가락 살을 자르는걸 직관하곤.. 요리를 할수 있을까요

한동안은 요리 못할듯합니다.

살을 많이 자르긴? 했지만 살이여서 후시딘과 반창고를 붙이는 정도의 응급처리를 하니 통증은 괜잖아졌어요

물사용하는것에 약간 불편함은 있지만 상처는 많이 아물었는데 흉이 질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이번주 저의 가장 큰 이벤트였습니다. ^^

동행이웃님들은 어떻 이벤트가 있으셨나요?

전 좀 안좋은 이벤트였지만, 큰아이와 남편, 막둥이에게 관심을 많이 받은 뭐 꽤 괜잖은 이벤트였던것 같아요

이런 이벤트는 한번이면 될듯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네요..

9월이 되면 가까운곳에 여행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살짝 드네요 ..

다음주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소식전하겠습니다. ~~

우리 ~장건강, 스트레스 관리 잘하셔서 면역력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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