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곳은 싱가포르♡
매번 카페서 항암중에도 혹은 치료마치고 해외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부러웠다
오랜부러움을 실행에 옮긴건 46살에 나였다^^
나의 46살을 응원하고 사랑한다
모든게 처음이고 걱정하는 엄마에게 태어나 첨으로 강력하게 말했다
*엄마! 가가고싶을때 갈래
챙피해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봐서!
엄마에 걱정된맘도 알지만 가끔은 따뜻한 응원이 나는 더 좋은거같다
여행은 좋았다
살아있다는게 너무나 좋았다
올케언니랑 둘이 패키지로다녀왔다
내기대 내바램만큼은 아니였지만
내가 아픈걸 모르는사람들과 웃고 돕고 귀여운 초등생들도 만나고 행복했다
해가지는 해변서 명상도하고팠지만'실현불가능이였고
우리나라에 소중함과 그리고 내가 못가본 국내도 다녀봐야겠단 생각과 다짐을했다
10년투병하며 늘 쫄보로 살아온 나이다
앞으로에 나도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너무 조심만하면서 살지않고싶어졌다
결국 내가 나를위해 스스로하고 사는것이 나의 길인것같다
그래서 난 더 단단해지기도했고 외로울때도있었지만
나는 나를 안고살아가야 하는 나일뿐!
싱가포르서 배타며 한강유람선을 꼭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알바라도 해서 돈을모아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유럽이 가고싶어졌다
물이 무서워 배우지못한 수영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뭐든 하나라도 하다보면 그 하나는 할수있을테니까
여기까지온 나를 두팔벌려 환영한다
지금보다 젊었던 30대에도 안하던걸 하려고하는
나의40대를 축복한다
암환자여도 행복해도 된다
사실 더 행복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별로 기억도 없을 나의 지난시간들을
나는 안다
그래서 우린 스스로에게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
나중에 기회된다면 환우분들끼리도 가고싶다
국내로 말이다
숲길을 걷고
호흡명상하고
에너지로 가득찬 자연식을 먹고
이야기나누고
으~~~~~♡ 생각만해도 좋당
오늘밤도 우리모두 꿀잠자요
8월을 웃으며 빠잉해요
낼부턴 또 9월의 시작
더운여름이 견딘 과일과 곡식들이 또 얼마나 가득할까?
정말이지 온 우주가 우릴 응원해주고있어요♡
우리 잊지말고 그 에너지로 치유되는 밤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