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슬기로운 항암 생활 14차.

부천 규리아빠l직본
2023.09.04 10:28 | 조회 1.5k

아고아고 이틀동안 뭘 그리 많이 먹었는지 딸꾹질 때문에 하루에 물을 5리터씩은 마신듯 하네요 ㅎ

링티만 한 댓개씩먹었어유 ㅋ

오늘 드뎌 14차 항암 ..

평소랑 비슷하게 딸네미 학교 데려다주고.

병원가서 피뽑고 엑스레이찍고 이젠 이것도 10분 안쪽에 마치네요 ㅎ

두시간의 여유시간 ㅎ 어젯밤부터의 금식으로

고픈 배를 움켜잡고 병원근처 상동시장으로 고고고

자자 오늘도 역시 맛난게 많아요 ㅎㅎ

메인 메뉴로 상동시장 맛집 광명칼국수 집의

콩국수를 시원하게 한사발... 양이 왜이리 많아!!했지만.. 게눈 감추듯 스르륵 사라졌네요.

진짜맛나용 ㅎ

앗 떡도 맛나겠구... 조금만 사자 조금만..

점심대신.. 한 덩어리만.. 아줌니 쑥개떡 주세유...

엇 족발집이? 아.. 진짜... 안되는데... 아저씨

소짜하나 주세요 꼭 소짜루요...

어랏.. 한달만에 왔드만...새로생긴 가게가?

기름없는 호떡이라... 흠 이건 내가 맛의 컴펌을 안하면 안될듯 해서... 하나 주시죠...

상현아!!! 헉 걸려땃. 30년지기 같이 연기하던 극단선배 누나가 알바하는 분식집 다수제...

항암하러가? 밥은?

으응.. 국수좀 먹었어.

야 국수로 되냐? 이리와!!!

김말이에 고추튀김에 약간의 떡볶이에.. 오댕까지..

족발 떡 호떡은 점심때 클리어 해야 하는데...

분명 쬐금만 먹으려 했는데... 지금 외래 기다리는데

배가너무 불러서 뒤뚱뒤뚱... 항암하기전에..

배가불러 기절 할듯 하네요 ㅠㅠ

살도 찐듯 하고 이젠 세자리 숫자 몸무계가 되었어요. ㅠㅠ

아.. 술담배를 안해서 그런지 몸은 점점 비대해지고

입맛은 계속 올라오구.. 식비는 점점 많이들구...

빨리 일좀 해야 겠어용 ㅎ 잘먹구 잘놀구 잘 치료 받으려면...

다들 즐거운 월요일 신나게 보내고 행복한 생각 많이 하며 힘차게 치로받고 쾨유 합시다용 ㅎ

화이팅!!!! 끄억... 헛... 죄송합니다. 저처럼 많이 드시면 돼지되용 ㅠㅠ 전 이제 이번생은 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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