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9차항암_항암을 쭈~~욱 받을까요???

징가Z l 대본
2023.09.11 10:45 | 조회 869

오늘 9차항암 하러 왔습니다.

신랑은 이제 3번 남았다고 끝이보인다고 좋아하네요.

12차가 빨리 지나가길 바랬는데..막상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요즘 안타까운 글들은 많이 읽어서 그런지 항암후 생활에대한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해도 잘 되질않습니다.

완치일까지 5년...5년이라는 말만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완치가 안될경우 5년이라는 시간이 어떤의미인지 아니까요ㅡㅡ

옆구리 콕콕 쑤신다고 응급실에 갔다가 3일만에 간절제 대장절제 수술을 받고 4기 진단을 받았을때도 덤덤했는데...

재발전이는 마주할 자신이 없습니다.

주사실 들어오기전 외래에서 혈종과 교수님께 12차항암을 끝내지않고 계속 받아도 되는지 여쭤봤어요.

현재 폴폭스+온베브지(표적) 하고 있는데...12차후폴폭스에서 옥살리를 빼고 3주간격으로 맞을수 있다고는 하시네요. 고려해보자고 하셨어요.

표적항암제 부작용인 고혈압이 생겼습니나. 이것만 잘 다스리면 재발전이의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에 여쭤본거였어요.

항암을 멈추고 운동과 식이요법하면서 지내는게 나을지...예방항암을 지속하는게 나을지...고민이 되네요.

다른 4기 동행분들은 항암끝난후 어떻게 관리하면서 지내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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