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위암 4기 기약없는 항암중인
신용성입니다.
같이 투병중인분들 앞에서 전 잘 지낸다라고
자랑하는것 같아 좀 미안함도 있지만...
또 힘을 얻는다는분들도 게셔서
오랜만에 잘먹고 잘살고 있는 일상글 올립니다^^
올해 첫 야간산행입니다..
아직은 송이시즌 초반이라 2명가서 한개 땃네요
역시 우린 하수였어요 ㅎㅎㅎㅎ
이송이는 동네 후배가(송이 선수임 ㅎ)
맛보라고 가져온것...이것보고 저희도
오늘 새벽에 갔다왔네요..
송이 잘 따는 후배 갈치낚시배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어서 갈치도 한가득
잡아서 자기먹을것 빼고 이만큼 주네요 ㅎㅎ
구워먹고 남은건 팩에 담아서~~
팩에 담은 갈치를 냉동보관후
올 한해 잘 먹겠습니다 ㅎㅎ
자기들 술안주한다고 갈치회먹길레..
조심스레 맛봤습니다
난생처음 먹는 갈치회.. 와~~완전 내스타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심조심 몇점먹고
속이 이상하다싶어서
까스활명수로 잘~마무리 했습니다 ㅎㅎㅎㅎ
고디 10킬로...
고디잡아서 용돈하시는
동네형님따라 갔다가형님은고디잡고ㅋㅋㅋㅋㅋ
저랑 농사짓는 친구는 안맞아서
불놀이만 하고왔네요 ㅎㅎㅎ
150킬로 돼지?친구 ㅋㅋㅋㅋㅋ
너무 뚱뚱해서 징그러웠는데 ㅡㅡ
이번에 아파서 살 빠졌을때 이친구의 몸이
얼마나 부럽든지... 살다살다 뚱뚱한몸이 좋아보이기는 첨입니다 ㅎㅎㅎㅎ
새우도 소금구이해먹고...전 아주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현제 이시각 전 곰탕을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이곳은 농사짓는 친구(돼지?친구ㅎ) 사무실인데
저녁이면 동네 선후배들 모여서 밥도 해먹고
술도 먹고..밤새담배피면서 노는곳이라~
또다른 지인분들이 제 몸 걱정하는데~
전 이곳에서 제 몸이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전 하루도 안빠지고 이곳으로 출근하고
설겆이 및 잔심부름(시다바리ㅋㅋ) 제가 다 합니다.
집에선 꼼짝도 안하는데 이곳에오면
암을잊고 제몸도 막 사용하면서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식에 질문하시는분들게시는데
전 가리지않고 다~먹습니다
먹어도 될까?말까? 고민도 안합니다.
전 음식재료가 뭐냐가 아니라
싱싱한재료 그때그때 당장해서 먹는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참고로 유통기한 긴~음식과
가공식품은피하고있습니다...참치 김치 햄등
잘안먹습니다)
현제 이시각 암으로부터
고통받고 고민하고 게시는분들
좌절도 하지않고 자만도 하지않고
그냥 그려러니 잘받아들이시고~
하루하루가 1~2년되고
10~20년 되시길바랍니다.
생존률이 반대로 바뀌여~
부고소식보다 완치소식이 100배1000배
10000배 많아지는 날이 오길 소원해봅니다.
화이팅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