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두번째 항암 후기

원성l위보
2023.10.07 01:42 | 조회 854

역시 아산 병원은 사람이 많다보니 당일 항암은 어렵네요.

두번째는 전문의 진료를 받았고 교수님한테 못물어봤던 것 중 어머니가 궁금했던 것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위암 4기 시라는데도 전문의한테 어디 어디가 안좋냐고 물어봐서 이번엔 제가 화나서 아니 지금 그거 물어볼때가 아니라고 부작용이나 꼭 필요한거 물어보라고 딱끊어서 그나마 이번엔 물어볼거 다물어봤네요.

어디가 안 좋냐고 몇 번을 물어보시는지... 병명은 나왔고 지금은 미래를 봐야하는데....

호중구 수치도 3000대고 (첫항암때 4000대 셨는데) 다른 수치들도 좋거나 기준치 이하(요산수치 정도)시라 항암맞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확실히 항암시작하니깐 호중구 수치가 낮아지네요. 그래서 수치 관리하시라고 이거 관리 못하면 항암 못맞는다고 처음보다 1000이 깍였다고는 이야기 했습니다.

두번째 항암도 옥살리+젤로다+옵디보로 진행했고 개인적으로는 11시 이후에 항암을 하셨으면 했는데

다행히 저녁에 맞으셨습니다. 저번에도 약 2시간 50분 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걸렸네요.

역시 백금 계열 항암제는 맞으면 맞을수록 말초신경 부작용이 심해진다더니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손끝이 약간 저리고 약간 두통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첫번째 항암때도 그랬는데, 침샘 자극대면 조금 아프신 것 같습니다.

속이 미식거리는 부작용도 있긴 하신데, 다행히 속에 뭐가 들어가면 미식거림이 해결된다면서 미식거리면 무언갈 계속 드셔서 몸무게 유지는 하고 있으시고 특이사항 있으면 왠만하면 대부분 이야기 하시고 안움직이면 몸이 쳐져서 싫다고 하시면서 움직이시고 운동도 하시니 두번째 항암도 큰 이슈 없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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