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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가 암투병 중에 쓴 4년간의 기록 중에 너무 아파 엉엉 울었다던 구절에 아빠도 너무 아픈데 참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족여행 후 그런적 없는데 목으로 삼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뒷머리 통증이 심하다 해서 일요일 적십자병원 응급실가서 입원했는데 일주일만에 만나는 아빠는 처음으로 아파하고 괴로와 누워버리네요
항암 세차례 방사선 30번으로도 이러지 않았는데...
말기암 전이라는 말들은 후로 두어달도 잘 지내드니
지금은 말도 불분명하고 괴로워 합니다
무엇보다 아무것도 먹는게 없으니 기운이 빠지고 있고요
머리mri 촬영후 이상 소견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는게 맞나 생각하다가 일단 글을 적어봅니다
말기라는 말 이후 담당 선생님이나 가끔 찾는 적십자병원도 치료라는 것에는 의지가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