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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산>
거창군 고제면에 위치한 삼봉산은 높이는 1255m이고 예로부터 선조들이 가뭄이 들었을때 기우제를 지낼만큼 영험한 기운이 있는 거창의 진산이라고 합니다. 삼봉산이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봉우리는 세개이고 정상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다워 거창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봉산을 올라가보시겠습니다.
산에 갈려고 집에서 나올땐 늘 설레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제가 아침잠도 포기할만큼이요.
막상 산에 올라가는중엔 힘들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고 후회를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하는 순간이면 그 힘든것은 또 금새 잊어 버리고 너무 행복해 집니다.
그 행복감이라는것은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보다는 암환자로서 하루하루가 불안불안 하지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좋은 컨디션이 유지 되었구나 하는 안도감이 더 커서 내려 오면 다음엔 또 어딜 갈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산에 오르는것은 이것의 무한 반복인것 같아요.
오늘도 산에 갈 수 있는 컨디션이 유지 된것에 감사하고 많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오늘도 바깥외출이 힘드시거나
병원에계신 울 동행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